산모가 알아야 하는 비만에 대한 3가지 놀라운 사실



비만 인구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연구원들은 원인에 대해 100% 알지 못합니다. 비만은 쉽게 얘기해서 필요 이상으로 지방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하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오랜시간 앉아서 일하는 문화와,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게 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우리나라도 비만 현황을 살펴보면 점점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2025년에는 국민 17명 중 1명이 '고도 비만'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체중인 산모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여러가지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사실은 비만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죠. 이것 외에도 비만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이 새로 밝혀졌습니다. 그 중에서 산모가 알아야 하는 흥미로운 3가지 사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특징이 있다



2017년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비만에 영향을 주는 193개의 유전적 특징을 찾아냈습니다. 비만의 큰 원인은 과식과 운동 부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도 존재 합니다. 살이 잘 찌는 체질과, 마르기 쉬운 체질이 존재하는 겁니다. 똑같은 양의 칼로리를 먹고 같은 운동을 해도 사람마다 다른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체중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요소들에 의해서 어느정도 결정되기도 합니다.


2. 비만은 기형아 출산을 증가시킨다



비만인구가 많아지면서 우리나라도 임산부 중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이 많습니다. 스웨덴의 카롤린스키 의학연구소 의학과의 연구에 의하면 100만명의 신생아를 분석한 결과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는 전체의 3.5%였습니다. 그런데 이 기형의 위험은 산모의 체중이 비례하여 증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만약 체지방 지수가(BMI) 35보다 높은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기형아를 가질 확률이 23% 더 높았다고 합니다. 만약 BMI지수가 40이상인 산모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37%로 증가했습니다.


3. 엄마가 비만이면 뱃속에서 아이도 비만이다



기형아 출산 뿐 아니라 비만의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는 비만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신생거대아(macrosomia)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비만인 산모들은 뱃속에서 태아를 더 많이 성장시켰습니다. 태아는 더 큰 뼈와, 머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태아가 뱃속에서 너무 커버리게 되면 출산 과정에서 산모를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산모의 과다 출혈과 뼈 골절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요즘 제왕 절개 수술이 많아지는 것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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