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통제하는게 가능 할까? 자각몽 하는 방법



올해 개봉한 '루시드 드림'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나요?  루시드 드림은 우리말로 '자각몽'이입니다. 이것은 꿈속에서 내가 꿈을 꾸고 있다는 인식을 할 수 있는 기술로써 꿈을 통제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렸을때 꿈꿨던 꿈속에서 날아다니거나,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꿈만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죠. 과연 누구나 이렇게 꿈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꿈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꿈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은 'RC체크' 방법입니다. 이것은 실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발생함을 느끼면서 꿈인 것을 알아채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꿈속에서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읽어 봅니다. 같은 글자를 반복해서 볼 때 현실에서는 당연히 같은 글씨를 보게 되지만 꿈속에는 바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자각몽 연구에 의하면 95%의 확률로 글씨가 바뀐다고 합니다. 이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평소에소 같은 글자를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10분 전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내가 여기에 있는지 기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꿈속에서는 내가 어떻게 이 장소에 있는지 기억할 수 없죠. 이와 관련해서는 영화 '인셉션'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코브'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애리어든'역의 엘렌 페이지에게 지금 꿈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한가지를 물어보죠.



"그럼 여긴 어떻게 왔지?"


우리가 이런 방법들로 지금 꿈을 깨달을 수 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자유로움 뿐입니다. 당신은 원하는 곳에 날아서 갈 수 있습니다. 성적욕구를 만족시킬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창조가 가능하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죠.


이런 이유로 '루시드 드림'은 악몽이나 정신질환의 치료의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은 꿈속에서 악몽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 때  비로소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에 자신감을 얻고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을 얻습니다.



게 시 글 공 유 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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