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수능연기 결정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한 일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사상 최초로 수능이 연기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수능 당일 포항에서 이어진 여진을 보니 결과적으로 수능 연기를 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지진발생부터 수능 연기까지 결정하는데 5시간 51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지난 경주 지진에 비교하면 매우 빠른 대처가 됐다는 판단입니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상황대처를 했는지 긴박했던 5시간 51분의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23초

14:29 포항에서 진도 5.4 규모의 지진발생. 이전보다 7분 46초 빨라진 23초만의 긴급경보 문자 송출


14분

14:43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19분

14:48 아시아 순방후 귀국 중인 대통령,

공군1호기 통해 국가위기관리센터의 상황 보고 받음


75분

16:30 문재인 대통령 귀국 즉시 수석.보좌관 회의 소집

75분간 회의 주재하며 포항지진에 대한 보고 받고 상황 점검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까지ㅗ 배려한 대책을 마련하라" 지시


2시간

16:29 국방부 재난대책본부 특수전사령부 재난구조대 300여명

해병대 1사단 병력 1,600여명 총력지원태세 유지


2시간 31분

17:00 교육부 긴급회의, 지진 매뉴얼 점검

수능 연기 시 부작용 논의, 수능 예정대로 진행


3시간 41분

18:10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포항 도착

현지 상황 파악 및 보고, 수능 연기 건의


5시간 51분

20:20 문재인 대통령, 수능 연기 최종 결정 

김상곤 교육부 장관, 일주일 연기 발표



국가가 국민의 안전기본권을 책임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체계와 강력한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가 재난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17.2.9



게 시 글 공 유 하 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플

카스

네이버

밴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