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교통사고 난 뒤에 한 '행동'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기전, 대선 후보 때 방송된 지인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고등학교 후배인 배경조씨입니다.

배씨는 문재인 대통령과는 개인적으로 친한 선후배 사이입니다. 하루는 둘이 함께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회상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고갯길을 넘어가는데 반대편 차선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배씨의 차량과 충돌합니다. 다행이 큰 충돌은 아니어서 사람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상대방 차량은 초보운전이었다고 하나 엄연한 중앙선 침범으로 잘 못을 한 상태 입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변호사였습니다. 그래서 배씨는 "땡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 잘못이 확정적인 상태에서 법에 밝은 변호사와 함께라면 법이 허용하는 최대의 보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문재인 대통령도 "아이고 목이야"하면서 내리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 때 문재인 대통령은 놀라운 행동을 합니다. 오히려 상대방 차주의 편을 든 것입니다. 배씨의 인터뷰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상황을 들어보니 좀 딱하지 않나"라는 말을 유추해보면 아마 생계가 어려운 사람이었을 겁니다.


반면에 문재인 당시 변호사와, 배씨는 생활이 넉넉한 편이었으므로 차주를 그냥 보내주기로 합니다. 당시에 배씨 입장에서는 조금 황당할수도 있겠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으니 어느정도 보상이 되었을까요.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은 예전부터 이득보다는 상대방의 어려움에 먼저 공감할 줄 아는 성격이었습니다.

 




 배씨 인터뷰를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차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연민을 느꼈지만 주변 관리는 철저했습니다. 노전 대통령을 도와주던 시절에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했죠. 이걸 아는 친구들도 청와대에 찾아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배경조씨 말처럼 5년후에 지탄받지 않는 대통령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찬사와 환호 속에서 퇴임하실 수 있는 대통령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게 시 글 공 유 하 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플

카스

네이버

밴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