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우리가 간과하는 최악의 위험한 운전 습관



여러분은 혹시 운전이 얼마나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지 알고 계시나요? 톰 벤더빌트의 '트래픽' 이라는 책에 의하면 운전이라는 게 15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기술이 동원되는 고난도 행위라서 뇌수술 외과의를 뺀 나머지 사람들이 매일 하는 일 중에서 가장 복잡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평소처럼 운전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운전' 이란 행위는 항상 긴장감을 가져야 하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행위인 것이죠.


매일 운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운전이지만 자연스럽게 나쁜 행동도 습관이 되버리기도 합니다. 나쁜 행동은 다른 운전자를 위협수도 있고 본인의 안전도 보장하지 못하죠. 그래서 다시한번 내 운전 습관을 돌아보고 잘못된 것은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운전 습관들



1.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위



우리나라는 2014년 부터 운전중 스마트폰을 시청하는 경우 벌금을 부고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않고 있지만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신호대기를 할 때 문자를 보내거나 SNS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행중에 네비게이션을 조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20배나 높힌다고 합니다. 이것은 만취상태에서 운전 하는 것 만큼 위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반드시 차를 세운 상태로 조작하도록 합시다.


2. 운전 중 흡연하는 행위



운정중 흡연을 하는 것은 불법일까요? 물론 도로교통법은 일반운전자의 차량 운전 중 흡연 행위에 대해 규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운전중 흡연은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운전 중 흡연을 하면 운전자는 한 손으로 운전하게 되고, 운전자가 라이터를 찾고 담뱃재를 털기 위해 재떨이에 시선을 돌리는 등 주의를 빼앗겨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담배꽁초 투기 적발 시에는 모든 차마 운전자에게 벌점 10점과 5만원의 벌점이 부과됩니다. 뿐만 아니라 뒷 차량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밖에 버리는 행위는 절대 하면 안되겠습니다.



3. 운전중 크게 노래를 틀며 운전하는 행위



운전 중에 노래를 크게 틀고 운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전 중 지루함을 없애고 잠을 깨워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볼륨은 운전 중 위험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창문을 닫고 볼륨을 너무 키우고 음악에 심취하게 되면 차 밖 다른 운전자의 경고음도 들을 수 없고 주변 상황에 둔감해져 운전에 위험을 초래하게 됩니다.



4. 잦은 끼어들기



급하다는 이유로, 앞 차량의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답답하다는 이유로 끼어들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잦은 끼어들기를 해도 그렇지 않은 차량에 비해 도착시간이 큰 차이가 없다고 하죠. 반면에 교통 사고의 원인 중 끼어들기로 인한 사고 비율은 높습니다. 만약 잦은 끼어들기를 하는 운전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여유를 갖고 차선을 지키는 운전을 합시다.



5. 차에서 먹는 행위



바쁜 일상이다 보니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차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아주 많습니다. 특히 흘리기 쉬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그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커피, 뜨거운 스프, 타코,칠리, 햄버거등이 운전자가 운전할 때 가장 위험한 음식 입니다. 꼭 차에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흘림이 걱정없는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6. 헤드라이터 켜지 않고 운전하기



가끔 어두운 밤에 스텔스 모드로 운전하는 차량을 보게 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라이트를 켜지 않고 다니면 단순히 앞을 볼 수 없다는 이유 말고도,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협이 됩니다.


이것은 터널 안에서도 동일한데요. 특히 낮에 터널에 진입하면서 라이트를 켜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만약 선팅을 한 차량이라면 뒷 차가 라이트를 켜야 하는 환경에서 켜지 않으면 정말로 안보일때가 있습니다. 




끝으로 자녀들과 함께 운전을 할 기회가 있다면 더욱 운전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10대의 90%가 부모들이 운전 중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보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88%가 부모들이 과속을 하는 것을 자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위험한 이유는 자식들이 보고 배우기 때문인데요. 리버티 뮤추얼 보험과 파괴적 의사결정을 반대하는 학생그룹 (SADD)에서 학생 1700명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들은 부모들의 위험한 운전 습관을 자주 목격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을 모방했다고 합니다. 운전 중 텍스팅 음주 운전 안전벨트 안하는 것까지 그대로 닮았습니다. SADD의 지도교사인 스티븐 월레스는 "틴에이저들의 가장 좋은 운전교사는 부모들의 좋은 운전습관"이라고 말합니다.



게 시 글 공 유 하 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플

카스

네이버

밴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