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얼마짜리 '람보르기니’를 선물 받았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이 '람보르기니'로부터 슈퍼카를 선물 받았습니다. 하얀색 바탕에 금색 띄를 두르고 있는 '교황 한정판' 람보르기니 입니다. 물론 전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교황 만을 위한 자동차 입니다.




바티칸에서 교황에게 자동차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교황은 물론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교황은 멋지게 차에 탈법도 한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교황은 차를 인수 했지만 자동차 열쇠는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차를 위해 기도를 하고 보닛에 본인의 서명을 했습니다. 이를 두고 교황이 축복의 기도까지 했는데 차량 사고가 난다면 곤란하겠다라는 생각도 잠깐 드는 군요.




이날 교황에게 전달 된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라칸(Huracán) LP 610-4' 모델입니다. 만약 시중에서 이 차량을 구매 하려면 기본 모델만 약 2억6000만원이 넘습니다.




교황이 차키를 받지 않은 것은 경매에 부치기 위함입니다. 교황의 싸인이 있는 이상 차량의 가격은 훨씬 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익금은 어려운 곳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 성스럽고 특별한 람보르기니는 2018년 5월12일, RM 소더비 경매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게 시 글 공 유 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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