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애호가라면 꼭 가봐야할 도시 5

 

커피애호가라면 꼭 가봐야할 도시 5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음료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1년동안 한 사람이 소비하는 커피는 400잔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루에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죠.

이렇게 커피가 사랑을 받으면서 커피를 더 깊게 즐기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원두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 맛있는 카페를 찾아나서기 시작하죠. 심지어는 커피가 유명한 세계 도시를 방문하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커피를 현지에서 맛보는 것은 커피애호가들에게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커피 애호가들은 최상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도시 5곳을 꼽았습니다. 어떤 곳인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5. 케이프타운, 남아공

케이프타운은 많은 유럽 브랜드의 커피전문점들이 있어서 맛있고 품질좋은 커피를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Truth Coffee'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숍입니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인테리어는 물론 커피를 로스팅하는 공장이 함께 운영되어 질좋고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커피 관련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고, 당연 원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이스탄불, 터키

이스탄불의 커피라니? 놀라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터키는 예전부터 차가 유명했고 더불어 이스탄불의 대부분 카페는 유명합니다. 터키 커피는 역사적으로 전통이 깊은 국가적인 음료입니다. 이집트에서 오토만인들이 1519년에 이스탄불로 처음 커피 콩들을 들여 오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터키에서 독자적으로 커피가 발전했는데 그것을 터키식 커피 (Turk Kahve) 라고 합니다. 또 지금은 인스턴트커피를 대중적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커피가 아닌 색다른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멜버른, 호주

호주에서 커피가 가장 유명한 도시를 꼽자면 단연 멜버른입니다. 멜버니안들은 커피 없이는 못산다고도 알려져 있죠. . 시티의 주변부인 리치몬드(Richmond), 세인트 킬다(St. Kilda), 피츠로이(Fitzroy), 프라한 (Prahran) 등에는 아예 카페 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세계의 원두가 모두 모이는 곳인만큼 가장 트렌디한 커피를 맛볼 수 있기도 합니다. 덕분에 여러가지 이색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 커피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멜버른에서 천국과 같은 카페를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로마,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인들의 자존심입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도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는 가정용 기구를 하나씩 구비해놓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세 잔씩 꼭 마십니다. 커피는 그들의 문화 깊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커피를 마시며 익숙해지고, 평생동안 커피를 마시며 살아갑니다. 따라서 이탈리아에서는 여러가지 훌륭한 품질의 커피를 어디서나 맛 볼 수 있습니다. 커피를 사랑한다면 그들의 커피 문화 속으로 깊에 들어가 함께 할 수 있는 이탈리아 로마를 추천합니다.

1. 파리, 프랑스

파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 입니다. 패션, 건축물, 음식 등 여러가지를 즐기기 위하여 파리를 찾는데 그 중 커피도 있습니다. 커피 애호가들은 파리에서 훌륭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얘기 합니다. 디자인으로 유명한 파리인만큼 개성있는 인테리어의 카페가 많습니다. 또 그냥 야외 테이블에서 그냥 마셔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파리는 그냥 바라만 보아도 아름답기 때문이죠. 아름다운 도시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어느덧 나를 파리지앵으로 만들어 줍니다.

저도 커피를 너무 좋아합니다. 더 이상 커피는 야근을 위한 각성의 음료가 아닌 풍미와 향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음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당신도 커피를 사랑한다면 다음 여행은 위의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