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임원이 되면 누릴 수 있는 엄청난 '혜택' 4가지



연말이 다가보면서 삼성전자도 2018년 임원인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 16일 삼성전자는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펠로우(Fellow) 1명, Master 15명 등 총 221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임원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바늘 구멍을 뚫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삼성에 입사해서 상무 이상 임원이 될 확률은 1% 미만입니다. 이 중에서 극히 일부만 부사장, 사장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급여가 많아지는 것은 기본 입니다. 같은 임원의 명함을 갖고 있더라도 그 차이는 많이 나는데요. 통상적으로 초임 상무는 1억5천만원(세전) 수준의 연봉을 받습니다. 성과급 등을 더하면 실제 받는 연봉은 훨씬 많아 지겠죠. 재벌닷컴에서 상장사들을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 임원 평균 보수는 11억9735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참고로 총수 일가를 제외하고 가장 월급을 많은 받은 사람은 최고위 임원인 권오현 회장입니다. 권 회장은 올 상반기에만 급여와 성과급 등으로 140억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삼성 임원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연봉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동차 



상무에게는 통상 4천만원 이내에서 승용차가 제공됩니다. 전무부터는 '차종 업그레이드'와 함께 대외업무 담당자 등 필요한 경우에 기사도 붙여줍니다.




2. 업무 비용



업무를 볼 때 들어가는 모든 비용에 대하여 회사가 부담 합니다. 일부 임원의 경우 골프 회원권도 줍니다.






3. 항공권



해외 출장을 갈 때 임원의 경우 비즈니스석의 항공석이 제공 됩니다.




4. 사무공간



우선 임원 전용 사무공간이 월등히 넓어집니다.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가 제공됩니다.


업무 비서는 전무 직급 부터 지원이 되며, 부사장은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비서가 함께 업무를 보조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겠죠. 이런 어마어마한 혜택의 뒷면에는 강도높은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함께 한다고 합니다. 철저한 결과주의의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임원을 오래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게 시 글 공 유 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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